[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 잡고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12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영화감독 4명과 함께 아이유를 주연으로 한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마담 뺑덕' '남극일기'의 임필성,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소공녀'의 전고운 등 총 4명의 감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아이유를 주연으로 각기 다른 주제와 콘셉트로 단편 영화를 만들고 이 4편의 작품은 시리즈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유가 영화 주연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에서 연기 호평을 받은 아이유가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오리지널 시리즈는 단편 영화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이라며 "한 명의 주인공을 4명의 감독이 어떻게 다르게 풀어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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