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에 이어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도 침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종전 0.273)으로 낮아졌다.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2회 2사에선 잘맞은 타구가 투수 로비 얼린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6회 무사 2루 3번째 타석에선 1루땅볼을 쳤고, 선행주자가 3루에서 아웃되는 사이에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8회에도 유격수 땅볼로 소득없이 타석을 마쳤다.
텍사스는 샌디에이고에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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