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수 지코·에일리와 김형석 작곡가가 평양에 간다.
16일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비서실장은 총 52명의 특별수행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특별수행원으로 유홍준 교수, 차범근·현정화 감독, 박종아 선수, 가수 지코·에일리, 김형석 작곡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종석 준비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여러 인사들을 위촉해 부문별 남북교류 확대를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코, 에일리, 김형석 작곡가의 이름을 거론하며 "세 분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이들이 보여줄 공연에 관심을 높였다.
한편 평양에서 개최되는 2018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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