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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패왕별희, 카라 니콜 "새로운 모습 보여준 기회"


"무대에 섰을 때 따뜻한 느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에서 '패왕별희'는 그룹 카라 출신 니콜이었다.

16일 오후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동막골소녀'에 맞선 도전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포청천'과 '패왕별희'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팝가수 셀린 디온과 피보 브라이슨이 듀엣으로 부른 영화 '미녀와 야수'의 OST 'beauty and the beast'를 선곡했다.

대결 결과 '포청천'이 55 대 44로 '패왕별희'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으로 그룹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선택한 '패왕별희'는 묘한 음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복면을 벗은 '패왕별희'는 니콜이었다. 지난해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연한 바 있는 니콜은 "무대에 섰을 때 따뜻한 느낌이었다"라고 먼저 소감을 전했다.

4년 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선 니콜은 "가면을 벗었을 때 되게 떨리더라"라고 웃으며 "많이 아쉬운 무대였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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