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복면가왕'의 500원은 싱어송라이터 주영이었다.
9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나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에 맞선 도전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로는 500원과 양궁의 대결이 그려졌다. 500원은 임정희의 '눈물이 안났어'를 선곡해 깊이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양궁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승리는 양궁에게 돌아갔다. 패배한 500원은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500원은 차세대 R&B 싱어송라이터 주영이었다.
그간 방송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아티스트인 그는 "내성적이라 무서웠다"며 "가면 쓰면 덜 할 줄 알았는데 똑같더라 떨리고 쑥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앞서 SF9의 로운이 주영의 이름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선 "진짜 아무도 모르실 줄 알았는데 (SF9의 로운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무대를 내려와선 "엄마, 아빠, 나 공중파 나왔어"라고 말한 그는 "새 앨범으로 찾아뵐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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