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안시성'과 '명당'이 추석 스크린 예매율 전쟁을 시작했다.
18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과 '명당'(감독 박희곤, 제작 ㈜주피터필름)은 실시간 예매율 차트에서 나란히 1·2위를 달리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안시성'이 29.1%의 실시간 예매율, 6만9천515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했다. '명당'은 27.9%의 예매율, 6만6천797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해 '안시성'을 바짝 따라붙고 있다. 두 영화 모두 오는 19일 개봉해 개봉 첫 주말과 추석 연휴 흥행을 노린다.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주연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조승우, 지성 주연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실시간 예매율 3위는 '안시성' '명당'과 함께 오는 19일 관객을 만나는 손예진, 현빈 주연 '협상'이 차지했다. 4위에는 '더 넌'이, 5위에는 '서치'가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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