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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오는 14일 결혼 "오랜 신뢰와 사랑의 결실"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조우진이 오는 14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5일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조우진이 오는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우진은 지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후 긴 무명생활 끝에 영화 '내부자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세 배우로 이름을 굳혔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에서 활약 중이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비롯해 영화 '창궐',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전투'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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