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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최종전 1안타…시즌 타율 0.264


[텍사스 1-3 시애틀]6회 2루수쪽 내야안타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안타 1개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유일한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3으로 뒤진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2루수 쪽 내야땅볼을 친 뒤 1루에서 살아났다. 내야안타. 이어서 대주자 딜라이노 드쉴즈와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2할6푼4리 21홈런 62타점 83득점에 OPS 0.810가 됐다.

경기는 텍사스가 1-3으로 졌다. 67승95패에 그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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