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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전 아나운서, CJ그룹 장남 이선호와 깜짝 결혼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남, 8일 소규모 웨딩 진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8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다희 전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와 이선호 씨는 이날 서울 근교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 됐으며,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뒤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이르렀다.

CJ 그룹 장난 이선호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과를 전공했고 2013년 CJ제일제당에 사원으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과를 전공한 뒤 2016년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스포츠, 교양, 예능 부문에서 활동했으며 '랭킹 베이스볼' MC를 맡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는 스카이티브이를 퇴사한 상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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