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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곡성' 리메이크, 11월 개봉…'레전드 공포' 원작 명성 잇나


한국 역대 공포물 최고작으로 꼽혀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 '여곡성'이 새롭게 돌아온다.

리메이크판으로 재탄생한 '여곡성'(감독 유영선, 제작 발자국공장, 몬스터팩토리)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레전드 공포의 귀환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 분)이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우리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공포 영화로 불리는 '여곡성'(1986)의 리메이크작으로 '큰아버지 밥 먹다 밥그릇 엎어버린 바로 그 영화'(sty9****), '한국 공포 영화 사상 최고의 걸작'(nirv****), '이름만 들어도 경기가 났었던 영화'(bigm****) 등 당시 관객들의 생생한 리뷰와 함께 대한민국 공포 바이블로 회자돼 왔다.

또한 '여곡성'은 지난 2014년 오피스호러의 한 획을 그은 영화 '마녀'부터 '날, 보러와요'(2015)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등 다수 스릴러에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차세대 호러 마스터 유영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마돈나'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사로잡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서영희, 그리고 차세대 호러퀸을 예고한 배우 손나은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11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집안 속 두 여인의 모습만으로도 스산한 분위기를 전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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