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베놈'과 '암수살인'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은 한글날인 지난 9일 30만7천84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60만4천32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작 ㈜필름295, ㈜블러썸픽쳐스)은 '베놈'을 이어 2위를 지켰다. 영화는 같은 날 28만5천531명, 누적관객수 209만9천759명을 끌어모으며 2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베놈'은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를 내세운 작품으로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아 사무실에 잠입했다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공격을 받아 공생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태오(주지훈 분)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 형민(김윤석 분)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한편 '안시성'은 일일관객수 6만4천896명, 누적관객수 524만8천250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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