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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송승헌, 타깃된 정수정에 충격…분열 위기


5화, 평균 3.7% 시청률 기록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드마라 '플레이어'에서 첫 분열 위기를 맞았다.

지난 13일 방영된 OCN 오리저널 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5회에서는 타깃이 된 아령(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리의 사인과 함께 공개된 세번째 타깃은 바로 페이퍼 컴퍼니에 부품을 보내서 통행세를 챙기고 분식회계에 부동산 투기를 하는 등 온갖 불법 행위를 벌인 은형건설의 박현종(강신구 분) 사장. 작전을 벌여 그를 체포하는 데까진 쉽게 성공했지만, 문제는 그가 미리 빼돌린 200억을 환수하는 일이었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추징보전 명령이 떨어지기 전 그가 빼돌린 재산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계획을 세우고 각자 흩어졌다.

지하철에서 승객의 지갑을 훔치는 영지(박은우 분)를 발견한 아령은 경찰에 붙잡히기 전 그를 구해냈다. 이후 영지는 아령의 차가운 태도에도 어느새 집 앞까지 따라왔다. 이때 박사장이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것을 돕기 위해 최고의 드라이버였던 아령을 섭외하려는 양태(연제욱 분)가 나타났다. 하지만 아령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영지와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또한 영지가 자신과 같이 보육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보육원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했다.

아령은 휴대폰을 놓고 떠난 영지를 찾으러 보육원으로 향했지만, 그곳에는 영지가 없었다. 작전을 짜는 자리에서도 집중하지 못했고 급기야 하리에게 "그렇게 돈이 중요해요?"라는 말을 남긴 채 아지트를 떠났다. 결국 양태가 영지를 인질로 삼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령은 어쩔 수 없이 박사장의 돈의 운반책을 맡게 됐다. 이러한 내막을 모르는 플레이어 3인은 먼저 작전에 돌입, 돈이 있는 차량을 쫓던 하리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아령을 발견했다.

한편 '플레이어' 5회는 평균 3.7%,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유료플랫폼 ,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6회는 14일 밤 10시20분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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