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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차인표, 즉석 랩 도전 "힙합 배우고 있다"


"진정한 소통 기회 찾고자 출연"…21일 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궁민남편' 차인표가 힙합에 도전한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예능프로그램 '일밤-궁민남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차인표와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근 연달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차인표는 "연이어 예능 출연하게 되서 죄송하다. SBS 예능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야기를 해서 하게 됐고, '궁민남편'도 제작진 제의로 하게 됐다.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차인표는 '궁민남편'에서 힙합퍼에 도전,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차인표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힙합 배우기를 하고 있다. 젊은 세대, 제 아들 세대의 문화를 즐기고 함께 놀고, 그리고 이해하고 진정한 소통이 되는 기회를 찾고 싶었다"라며 "'비록 잘 못하더라도 우리의 문화로 걸어 들어가보자'는 생각으로, 힙합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제작발표회에서 즉석으로 랩을 선보이는 '열정'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차인표가 힙합을 하고 싶어할 지 몰랐다. 힙합만을 위해 도전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 예상외였다"라며 "정말 리얼인데, 각자가 하고 싶은 것들이 얼마나 잘 전달이 될까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궁민남편'은 유부남들의 달콤한 일탈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으로, 남성들이 평소 결혼 생활 속에서 꿈꿔왔던 여러 가지 로망을 실현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그동안 '누구의 남편' '아이들 아빠'로 살아가며 포기해야만 했던 열정을 끄집어낸다.

'궁민남편'은 자상하고 가정적인 이미지 덕분에 '국민남편'으로 불리는 배우 차인표를 비롯해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개그맨 김용만, 탤런트 권오중 등이 출연한다.

'궁민남편'은 '공복자들'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6시35분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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