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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공효진이 돌아온다…현실 공포 열연 예고


극한의 공포 담은 스틸 공개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도어락'이 공효진의 열연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도어락'(감독 이권, 제작 ㈜영화사 피어나)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는 주인공 경민 역의 공효진이 연기하는 극한의 현실 공포 순간들이 담겼다.

끊임없이 주변을 경계하는 경민의 모습은 혼자 있는 공간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법한 공포에 대한 리얼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낯선 자의 침입을 직감한 경민의 신고를 시작으로 사건을 담당하게 된 이형사(김성오 분)가 등장하는 모습은 앞으로 그녀에게 벌어질 충격적인 사건을 예상케 한다.

결국 혼자 사는 원룸에서 의문의 살인사건까지 벌어지자, 자신도 안전하지 않다는 확신을 갖게 된 경민이 절친한 직장 동료인 효주(김예원 분)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쫓는 모습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실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자의 존재에 가까워진 경민이 침대 밑에 숨을 죽인 채 숨어있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극강의 스릴을 전한다.

특히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낯선 자의 침입 흔적을 통해 위협을 느끼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경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공효진의 실감 나는 연기는 믿고 보는 스릴러퀸의 귀환을 예고한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권혜림 기자(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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