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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폐암으로 위독…사망은 오보


지난해 6월 폐암 선고, 항암 치료 중 위독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배우 신성일이 위중한 상태다.

신성일은 폐암으로 투병 중 갑작스러운 병세 악화로 병원에 입원, 현재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매체에서는 사망 보도까지 나왔으나 측근들에 따르면 이는 오보이며 빈소 예약 역시 취소된 상태다.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았으며 방송 출연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항암 치료를 받으며 지난달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하는 등 강인한 의지를 보였으니 병세가 악화돼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신성일의 상황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이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시대를 풍미한 톱스타 신성일은 1937년생으로,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했다.

조각같은 외모와 남성적인 매력으로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희대의 스타로 군림했으며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 수많은 흥행작을 만들어냈다. 제16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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