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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호' KT 위즈, 코칭스태프 조각 완료


김인호 퓨처스 감독 포함 코치진 21명 선임 및 보직 이동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철 감독 체제로 닻을 바꿔 단 KT 위즈가 코칭스태프 인선을 20일 마무리했다.

김인호 퓨처스(2군) 감독을 포함해 김태균, 박철영, 박승민, 샌디 게레로 코치 등 모두 코치 15명이 새롭게 KT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활동한 기존 코칭스태프 중에서는 정명원, 최훈재, 강성우, 최영필 코치 등 7명은 보직 이동했다. 또한 이 감독 체제로 출범하는 1군 코칭스태프는 전 포지션에 걸쳐 새로 구성됐다,

두산 베어스에서 자리를 옮긴 김태균 코치가 수석코치로 임명됐고, 박승민(전 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 투수코치) 코치가 1군 투수고치를 맡는다. 이승호(전 SK 와이번스 퓨처스 재활코치) 코치는 불펜코치로 합류했다.

또한 박철영(전 LG 트윈스 퓨처스 배터리 코치)와 한혁수(전 LG 주루코치)는 각각 1군 배터리와 주루코치를 담당한다. 박정환(전 롯데 자이언츠 수비코치) 코치도 수비코치로 확정됐다,

타격코치는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더블A팀 타격코치로,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KT의 타격 인스트럭터를 맡아 지도력을 인정 받은 샌디 게레로 코치가 선임됐다. 김강(전 두산 퓨처스팀 타격코치)는 타격보조코치를 맡는다. 트레이닝 파트는 기존 이지풍 코치가 계속 담당한다.

퓨처스팀도 변화가 있다. 지난 2017시즌까지 SK에서 주루 및 작전코치를 맡았던 김인호 코치가 새롭게 퓨처스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최영필(투수) 조중근(전 경찰청 타격코치) 타격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신명철 주루코치, 김연훈 수비코치가 김 퓨처스팀 감독을 보좌한다.

잔류·재활군 코칭스태프에는 정명원(투수) 최훈재(타격) 윤요섭(배터리) 한윤섭(전 신일고 코치, 수비)가 맡는다. 또한 올 시즌까지 선수로 KT에서 뛰었던 박기혁과 홍성용은 각각 1루 주루코치(박기혁)와 잔류군 재활코치(홍성용)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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