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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대도서관·김지민·조문근·문별 탈락(종합)


단청 토끼 슈베르트 독수리 2라운드 진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대도서관, 김지민, 조문근, 마마무 문별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왕밤빵의 4연승을 막아서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그 결과 단청, 토끼, 슈베르트, 독수리가 각각 글라스, 꿀벌, 바흐, 백조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글라스, 꿀벌, 바흐, 백조의 정체는 각각 톱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개그우먼 김지민, 가수 조문근, 걸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었다.

먼저 첫 무대는 쾌지나단청나네와 스테인드글라스의 대결. 그 결과 쾌지나단청나네가 76대23으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스테인드글라스의 정체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었다. 그는 "언젠가는 출연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이런 무대는 처음이다. 연습한 것보다 더 못했다. 스스로에게 실망감이 느껴졌다. 가수냐 이런 소리 듣길 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 무대는 꿀벌과 토끼의 대결. 그 결과 토끼가 72대 27로 꿀벌에게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꿀벌의 정체는 개그우먼 김지민이었다. 그는 "다 알 줄 알았다. 들키겠다 했는데"라며 "판정단으로 왔던 녹화날 구경하면서 이 무대에 서는 걸 상상했다. 노래 연습 많이 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무대는 바흐와 슈베르트의 대결. 그 결과 슈베르트가 53대46으로 바흐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바흐의 정체는 '슈퍼스타K' 시즌1 준우승 출신으로 현재 조문근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조문근이었다.

조문근은 "4곡 정도 부를 각오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떤 뒤 트레이드마크가 된 젬베에 대해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젬베를 쳤는데 제가 출연한 이후 종로의 큰 악기상 분이 계시는데 그 전엔 하루 1~2개 나가다가 컨테이너로 나갔다고 고마워하더라"고 말했다.

네 번째 무대는 독수리 대 백조의 대결. 그 결과 독수리가 백조를 67대32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백조의 정체는 마마무 래퍼 문별이었다. 마마무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문별은 "멤버들에게 물어봤다. 너무 떨리니 심장을 놓고 가라더라.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유명한데 제가 상처를 입히지 않을까 해서 더 긴장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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