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정겨운이 역대급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정겨운은 지난 2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밝혔다.
정겨운은 지난해 9월 결혼한 10살 연하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그는 "(아내의 미모가) 일산에서 유명하다. 처음엔 부담스러웠는데,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기보단 아내만 쳐다본다"라며 "내가 매니저가 된 느낌이다. 여자 연예인이 정겨운과 비슷한 남자와 다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자랑했다.
첫눈에 반한 사실도 공개했다. 정겨운은 "처음 만나고 다음날 도저히 못 참겠더라. 그래서 '나 가면 받아줄 수 있냐'고 했다. 프러포즈는 두 번 했다"고 말했다.
피아노를 전공 중인 음대 대학생 아내와 캠퍼스 데이트도 즐기고 있다고. 정겨운은 "아내가 대학을 늦게 가서 아직 대학생이다. 제가 학교를 안 가서 캠퍼스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내 덕분에 하고 있다. 점심도 먹고 학교도 돌아다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겨운은 매년 장인과 함께 바이크 여행을 떠난다는 류승수의 말에 "그럼 아내랑 떨어져야 하냐. 아내와 떨어질 수 없다"며 "아내와 24시간 붙어있다. 지금도 불안하다. 전화를 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아내 껌딱지'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후 정겨운의 결혼 생활과 아내의 미모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달달한 애정이 담긴 '럽스타그램'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정겨운은 1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9월 결혼했다. 정겨운은 최근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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