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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른손 거포 확보…파워히터 조셉 영입 확정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LG 트윈스가 오른손 파워 히터 토미 조셉 영입에 성공했다.

LG는 28일 외국인 선수 토미 조셉과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7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출신 내야수인 조셉은 1991년 생으로 이제 선수생활의 최전성기를 앞두고 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16년부터 2년간 필라델피아에서 뛰며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249경기에 출전, 타율 2할4푼7리 43홈런 11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우투우타에 신장 185㎝ 체중 110㎏이다.

차명석 단장은 "토미 조셉은 빅리그에서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장타력이 돋보이는 타자이다. 중심타선에서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LG는 조셉을 비롯해 케이시 켈리, 타일러 윌슨(이상 투수)으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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