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용준형이 새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가 하이라이트 팬들에게도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알렸다.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 연출 박수철, 제작 비엠컬쳐스, 콘텐츠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박수철 감독과 배우 용준형, 김민영, 채서진, 이태리, 길은혜가 참석해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김민영·채서진 분)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 임현우(용준형 분)의 아슬아슬하고 유쾌한 로맨스를 담아낸다.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용준형은 최근 멤버들의 군 입대로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된 것과 관련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저번 주말 하이라이트 팀으로서 마지막 공연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성황리에 마쳤다"며 "요즘은 하나 하나 일을 마무리한다는 느낌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개인적 부분에 있어서, 10년 간 일을 해 온 상황에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게 된 셈"이라며 "이 드라마가 그 공백기 동안 저를 아는, 좋아하지 않더라도 알아 주는 분들, 제 음악을 좋아해주는 분들에게 정말 선물 같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한 "'커피야, 부탁해'가 그 기다림과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작품이 되길 개인적으로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팬들께서도 충분히 좋아해주실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 번 두번 세번 봐주시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팬들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커피야, 부탁해'는 오는 12월1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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