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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X'보헤미안 랩소디', 쌍끌이 흥행…나란히 1·2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쌍끌이 흥행세를 이어갔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제작 영화사집)은 지난 3일 15만5천880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72만7천125명을 기록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영화는 개봉일인 지난달 28일 '보헤미안 랩소디' '성난황소'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단숨에 정상을 거머쥐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 뒤를 따르며 흥행세를 유지했다. 영화는 같은 날 일일관객수 11만1천737명, 누적관객수 615만8천641명을 동원하며 퀸의 열풍을 입증했다.

'성난황소'는 일일관객수 3만1천728명, 누적관객수 148만3천173명을 모으며 3위, '후드'는 일일관객수 1만8천20명, 누적관객수 24만5천254명을 나타내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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