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오늘(8일) 3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사회 유민상·축가 신보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3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이수지는 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수지의 결혼식 사회는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이수지와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개그맨 유민상이 맡는다. 축가는 신보라와 가수 투빅이 부른다.

이수지의 예비신랑은 업계 관계자로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수지는 10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결혼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수지는 결혼 발표 후 체중 감량에 성공, 최근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시선을 집중 시켰다.

이수지는 지난 2008년 SBS 공채 개그우먼을 거쳐 2012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