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행복한 신부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9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수지의 비공개 결혼식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눈부신 자태를 뽐낸 신부 이수지의 모습부터 축가를 부른 개그우먼 신보라와 가수 투빅의 모습 등이 담겼다. 또 '박보검을 닮았다'고 말해 화제가 된 신랑의 모습이 얼핏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수지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2018년 12월 8일 'Sold out' 슈지공쥬가 그 어떤 때보다 가장 관심받고 사랑받았던 날이었던 것 같다다. 샵에 오셔서 축하해 주신 분들, 문자나 카톡으로 축하해 주신 분들, 바쁘신데 와서 얼굴 보고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혼해라'라는 댓글 달아주신 분한테 지지 않으려고 더욱 더 행복하고, 사랑하면서 살겠다"라고 다짐한 뒤 "다시 한 번 축하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수지의 예비신랑은 업계 관계자로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수지는 10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결혼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수지는 결혼식을 마친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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