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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샬케04전 선발 출전 아우크스부르크는 4연패 마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구자철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있는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카 15라운드 샬케04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끝날 때까지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2선 공격수로 나와 활발하게 뛰었다. 그는 지난 14라운드 레버쿠젠과 맞대결에서는 결장했지만 두 경기 만에 다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살케04와 1-1로 비겨 최근 당한 4연패에서 벗어나며 오랜만에 승점1을 추가했다. 승점14가 되며 리그 14위에 자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4분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상대 문전 앞에서 리바운드된 공을 머리로 받아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구자철도 전반 25분 마르틴 힌터레거가 보낸 공을 잡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8분 살케04는 균형을 맞췄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역전골을 노렸지만 이후 빈손에 그쳤다. 한편 구자철과 함께 뛰고 있는 지동원(27)은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그라운드로 나오지 못하고 벤치에서 대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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