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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장나라 시해 누명 쓴 채 탈출…굳건한 수목극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황후의 품격'이 잇단 악재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은 각각 10.0%, 1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자체최고시청률 14%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드라마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가 태황태후(박원숙 분)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써니는 변선생(김명수 분)과 홍팀장(김민옥 분) 도움을 받아 탈출해 자신이 설치한 도청기를 찾기 위해 궁에 잠입했고, 이혁(신성록 분)과 유라(이엘리야 분)에게 들킬 뻔한 위기에서 나왕식(최진혁 분)의 도움을 받아 비밀통로로 몸을 피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지난 방송분을 한꺼번에 요약해서 보는 몰아보기 편이 방송됐고, 3.1% 시청률을 보였다. KBS 2TV '죽어도 좋아'는 각각 2.2%, 2.8%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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