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BS 연예대상]배정남, 핫스타상 "지난날 되새기고 감사함 잊지 않겠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올해 대세 예능인으로 떠오른 배정남이 핫스타상을 수상했다.

'2018 SBS 연예대상'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됐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배정남이 핫스타상을 수상했다.

배정남은 "올해 너무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미우새' 식구들 배려해주고 챙겨주고 해주셔서 감사하다. 서울 처음 왔을 때 주위에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 분들이 없었으면 전 이 일을 못 했을 거다. 항상 지난날을 되새기고 반성하고 감사함 잊지 않겠다. 재미와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수천원짜리 구제 옷을 사다가 직접 수선해 입는 등 독특한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20여년 전 자신을 돌봐줬던 할머니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