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4경기 연속 골에 도전장을 냈다. 손흥민(26, 토트넘)이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울버햄튼과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구단은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도 포함됐다. 그는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2선 공격수에 자리했다. 해리 캐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손흥민은 이번달(12월) 들어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EPL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8경기에 나와 7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에버튼과 원정 경기 그리고 27일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었다. 두 경기에서만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세 경기 연속 멀티골 도전에도 나선다. 또한 EPL 진출 후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이달의 선수'도 노리고 있다. 울버햄튼과 맞대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다면 수상 가능성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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