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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ACL 대비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 영입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구단 창단 최초로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에 진출한 경남FC가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38)를 영입했다.

경남은 9일 국가대표 출신의 곽태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곽태휘는 지난해까지 FC서울에서 뛰었다. 팀 개편에 따라 새롭게 뛸 곳이 필요했고 ACL에 나서는 경남을 택했다.

경남은 "곽태휘는 2012년 울산 현대에서 뛸 당시 ACL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이다. 새 시즌 ACL에 도전하는 경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곽태휘는 2005년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남 드래곤즈, 교토 상가(일본), 울산에서 활약했고 알샤밥, 알 힐랄(이상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뛰었다.

지난해 주전 경쟁에서 밀려 뛸 기회가 적었던 곽태휘는 경남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각오다. 곽태휘는 "동료들과 잘 준비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남은 김승준과 이영재를 영입했다. 박기동, 고경민 등 공격진을 보강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뛰었던 배승진에 이어 곽태휘까지 데려와 수비를 보강하며 전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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