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성훈과 기안84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성훈과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훈은 혼자 캠핑을 가다가 기안84의 작업실에 들러 밥을 같이 먹었다. 세상 어색한 사이인 두 사람은 어색함을 감추려 일부러 말을 더 했다.
성훈은 갑자기 기안84에게 "대외비가 무슨 뜻인지 아냐"고 물었다. 기안84는 "회사 외부적으로 쓰는 돈 아니냐"고 답했고, 성훈은 "그게 돈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비밀로 하는 것을 말한다"고 검색한 내용을 보여줬다.
기안84는 성훈의 말에도 돈 이야기 운운하며 전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성훈은 기안84가 이해하지 못하자 포기했고, 이를 보던 전현무는 "고구마 먹는 느낌이다"고 두 얼간이의 대화에 답답함을 느꼈다.
이시언 역시 "나 같으면 벌써 한대 쥐어박았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훈은 기안84에게 교외에 나갔다 오자고 꾀었고, 기안84는 금방 돌아올 수 있다는 말에 같이 나섰다.
하지만 성훈이 데려간 곳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이었다. 기안84는 기겁을 했고, 성훈은 냉큼 가서 두 사람 분을 신청했다.
기안84는 어떨결에 글라이딩복을 착용하고 결국 산까지 올라갔다. 무거운 옷을 입고 혼자서 왔다갔다 하던 기안84는 뭔가에 걸려 넘어졌다. 거의 날다시피 떨어졌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역대급 몸개그"라고 폭소했다.
이날 자신의 장비를 착용하느라 이 장면을 보지 못했던 성훈 역시 "저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고 배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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