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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닿다' 이동욱X유인나, 첫만남부터 티격태격 독설 '앙숙인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동욱과 유인나가 앙숙 인연을 시작했다.

6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 첫방송에서는 한류 스타 오윤서로 살아가는 오진심(유인나 분)이 연기를 위해 권정록(이동욱 분) 변호사의 비서로 위장취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진심은 마약 스캔들로 2년동안 자숙한다. 이후 우연히 본 드라마 대본에 꽂힌다. 오진심은 작가를 찾아가 캐스팅을 부탁하지만, 작가는 오진심의 스캔들과 발연기로 난색을 표한다.

진심이 닿다 [tvN 방송캡처]
진심이 닿다 [tvN 방송캡처]

오진심은 하고 싶다고 떼를 쓰고, 작가는 배역을 위해 로펌 회사에서 실제 경험을 쌓으라는 조건을 제시한다.

오진심은 소속사 대표의 사촌 형 로펌에서 일을 하게 된다. 권정록은 오진심의 팬인 대표의 설득에 할 수 없이 오진심을 비서로 고용한다.

오진심은 첫날부터 지각에 과한 옷차림으로 권정록의 눈 밖에 난다. 권정록은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다른 직원들과 수다만 떨고 있는 오진심에게 "민폐 끼치지 말고, 3개월동안 그냥 놀다 가시라"고 독설을 한다.

진심이 닿다 [tvN 방송캡처]
진심이 닿다 [tvN 방송캡처]

오진심은 자존심 상해하며 그날 저녁 비서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날 단정한 차림으로 정시에 출근한다. 하지만 권정록은 마음대로 서류들을 치운 오진심에게 화를 낸다.

오진심은 자신을 싫어하는 권정록이 이해가 안돼 "혹시 여자 싫어하냐"고 묻고, 권정록은 "여자 아주 좋아한다. 당신에게 관심이 없을 뿐이다"고 차갑게 말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위장취업 로맨스로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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