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신성우가 요즘 아내에게 서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출연했다. 신성우는 최근 늦게 얻은 아들로 행복하다고 근황을 밝혔다.
MC들은 "최근 16살 연하 아내에게 삐졌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신성우는 "연애할 때는 나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모든 게 아이 위주로 돌아간다. 심지어 들어올 때 초인종도 누르지 마라, 문소리도 조심하라고 하니 섭섭하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나갈 때 최소한 인사라도 해주면 좋겠다"고 귀여운 투정을 했다. 이어 신성우는 "최근에 아들에게 인사하는 법을 가르쳤는데, '아빠 나간다'고 하면 꾸벅 인사를 한다. 너무 감동이다"고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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