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무생이 정영남과 손을 잡았다.
26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에서는 진평군(이무생 분)이 반란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평군은 감옥에 갇힌 신치수(권해효 분)를 탈옥시키고, 대비(장영남 분)에게 찾아간다.
대비는 진평군과 손을 잡고, 진평군은 신치수를 찾아왔던 이규(김상경 분)를 붙잡아 대비 앞에 내세운다.
이규는 대비에게 "이대로 궁으로 가면 반란군의 수괴일 뿐이다"고 말하며 비웃는다. 진평군은 이규를 죽이려 하지만, 대비는 "죽이지 마라. 그를 죽이면 왕이 항복하지 않을 거다. 항복을 받아내야 반정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진평군과 신치수는 옥세를 받아내기 위해 궁으로 향했다. '왕이된 남자'는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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