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촬영 중 부상으로 정밀 검사를 받는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김남길이 늑골(갈비뼈) 3번 골절, 4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라고 부상 상태를 전했다.
이어 "혈관 염증 수치가 높아 다음주 정밀 검사 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주 후반에 현장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라며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완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김남길은 최근 8부 16회 단체액션신 촬영 중 늑골 (갈비뼈) 골절 현재 입원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일과 3일 촬영을 취소했다.
'열혈사제' 측은 김남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에 두고 향후 촬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다른 배우들은 촬영을 진행 중이고 촬영을 완료한 분량이 많아 당장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김남길은 정의의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남길은 앞서 손가락과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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