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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만수르 가문 청혼설 루머 그만,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파"(인터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12년 데뷔해 꾸준히 음악을 해왔던 안다는 지난 2년 간 뜬금 없는 루머에 휩싸였다. 안다는 '만수르 가문과 청혼설'에 "이젠 아티스트 안다로 주목받고 싶다"고 말했다.

알티와 안다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더블랙레이블 사무실에서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다는 "너무 설레고, 떨리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티도 "많이 떨리고 또 많이 보여주고 싶다. 열심히 해서 미련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YGX]

안다는 2012년 데뷔해 '말고', 'S대는 갔을텐데', '터치(Touch)', '택시(Taxi)', '아무도 모르게' 등으로 활동했던 가수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YGX에 직접 영입 지시를 내릴 만큼 출중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

이번에 발표하는 '뭘 기다리고 있어'는 YGX에 영입된 후 처음 발표하는 곡이라는 점에서, 안다에겐 의미가 남다르다.

안다는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곡이기도 하고,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아주 크다. 무대에 대한 부담도 크고, 초심에 대한 생각이나 여유에 대한 것도 많이 생각했다. 그만큼 노력을 했고 즐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음악으로 주목 받고 싶지만, 이번 컴백을 앞두고 또다시 루머로 먼저 부각됐다. 안다는 2017년 뜬금없이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와 결혼할 사이라는 루머가 온라인에 퍼졌다.

만수르가 청혼설에 대해 이제 그만 말하고 싶다는 안다는 "아티스트로서의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제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좋은 이미지로 바꿔가야 하는게 제 숙제다"라며 가수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안다는 '뭘 기다리고 있어'로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뭘 기다리고 있어'는 YGX와 더블랙레이블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알티가 작곡한 트랙 위에 안다가 노래와 퍼포먼스를 채워 완성됐다. 알티가 작사-작곡-편곡 모두 맡아 프로듀싱 했으며, 반전을 꾀하는 독특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블랙핑크의 신곡 후보에도 거론됐던 이 곡은 알티가 꼭 자신의 이름을 내걸어 공개하고 싶다고 요청했을 만큼 애정이 높은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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