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국민 여러분'의 배우 최시원과 이유영이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8일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 몬스터유니온·원콘텐츠) 제작진은 최시원과 이유영의 첫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분)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의 KBS 첫 진출작이자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양정국과 김미영(이유영 분)의 다정한 한때가 담겼다. 카페 창가에 놓인 2인용 소파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책을 읽다가 문득 미영을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정국의 입가에 슬쩍 걸린 미소가 이들이 한창 사랑에 빠진 연인임을 짐작케 한다. 미영은 그런 정국의 품에 안겨 그의 코트를 덮고 단잠에 빠져있고 정국은 미영의 어깨를 감싸 안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토록 로맨틱한 정국·미영 커플은 각각 사기꾼과 경찰이라는 서로의 정체를 속이며 결혼하게 된다. 연인으로 엮이기에는 너무도 다른 두 남녀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 일생을 함께할 부부가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이유영이 첫 촬영부터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더 재밌는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본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오는 4월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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