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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진구, 아역배우 친권정지 사건 승소 '윤박 이겼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진구가 윤박과의 맞대결에서 승소했다.

9일 방송된 JTBC '리갈하이'에서는 아역 배우가 어머니를 상대로 친권 정지 소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역 배우는 어머니의 강압으로 배우 생활을 이어왔고, 결국 급성 알콜 중독으로 이미지가 추락했다. 배우 생활을 그만하고 싶어 일부러 스캔들을 일으켰던 것.

아역 배우는 고태림(진구 분)을 찾아와 "어머니의 친권 정지 소송을 하고 싶다"고 하고, 서재인(서은수 분)은 "어머니와 대화로 풀어가는 게 어떠하겠냐. 미성년자는 소송을 할 수가 없다"고 걱정했다.

리갈하이 [JTBC 캡처]
리갈하이 [JTBC 캡처]

고태림은 "미성년자도 부모의 학대를 받을 경우 소송이 가능하다"고 말했고, "강압적인 배우 생활 강요 역시 학대에 들어간다"고 사건을 맡았다.

어머니는 강기석(윤박 분)을 찾았고, 강기석 역시 이 사건을 맡았다. 어머니는 자살 소동까지 벌이며 불쌍한 척 연기했고, 강기석은 판사 앞에서 그 일을 이야기하며 "딸은 한번도 병실을 찾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갈하이 [JTBC 캡처]
리갈하이 [JTBC 캡처]

고태림은 그동안 딸이 연기를 그만둔다고 할 때마다 어머니가 자살 소동을 벌인 사실을 밝히며 "어머니는 딸의 성공을 자신의 성공으로 여겼다"고 말했다.

이날 결국 판사는 아역 배우의 손을 들어줬고, 아역 배우는 친척이 있는 영국으로 떠났다.

'리갈하이'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로 매주 금토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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