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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정유미, '정준영 동영상' 루머 일축…소속사는 "법적 대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청아와 정유미가 승리, 정준영의 성스캔들 루머에 자신들의 이름이 언급되자 팬들을 안심 시켰다.

이청아는 일명 지라시의 '정준영 동영상' 루머가 퍼지고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자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서 무대응 하려고 했다. 이청아 본인도 속상해서 소셜 미디어에 심경을 짧게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부에서 논의 후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유미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글을 남겼다. 정유미 또한 '정준영 동영상' 루머에 이름이 언급됐다. 정유미는 정준영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13일 정유미의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이다"고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하라도 '승리 스캔들'에 관련성을 묻는 네티즌의 질문에 단호하게 부인했다. SNS에 올린 사진에 한 네티즌이 "위대하신 승츠비(승리)님이랑 학원 동기생인 (구)하라님께서는 관련 없으신가? 혹시 다른데 다니시나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구하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라며 연관성을 부인한 것.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멤버 승리와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한 정준영의 역대급 性 스캔들에 연예계가 시끄럽다. 유명 걸그룹 멤버들이 '몰카' 피해자라며 허위 지라시가 도는 등 2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등은 허위사실에 법적 대응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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