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쇼!오디오자키' 소유진이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쇼!오디오자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성시경과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 원호 기현 민혁 주헌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소유진은 "7년 동안 라디오를 했던 경험도 있었고, 라디오는 언제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도 "요리와 육아를 듣는 방송으로 할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엄마들의 사연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그러면 어떨까 했더니, 그러면 재미가 없다고 했다. 급하게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SNS에 아이들과 만들기도 하고 요리도 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달라고 했다. 엄청 긴장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육아와 요리를) 이 코너에 맞출 수 있을까 싶었다. 듣는 분들을 충족 시켜줘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 아이템을 발전 시켜서 재미나게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컨텐츠를 보이는 오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 여수, 진도, 통영 등 전국을 돌아 다니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각종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이후 이들의 콘텐츠의 자세한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은 TV를 통해 공개된다.
'쇼! 오디오자키'로는 성시경과 박명수,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가 출연한다.
tvN '쇼! 오디오자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되며, 오디오 LIVE는 팟빵을 통해 청취 가능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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