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종국과 절친들이 입담을 과시하며 폭소를 안겼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왜그래 종국씨' 특집으로 김종국, 이이경, 유세윤, 쇼리가 출연했다.
김종국은 "차태현과 빅딜을 해서 나오게 됐다. 차태현이 '너목보'에 출연할테니까 '라스'에 출연해달라고 하더라. 홍보할 게 없어서 콘서트도 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차태현은 "미국에는 왜 그렇게 자주 가냐. 여친 숨겨놨냐"고 했고, 김종국은 "이 이야기가 태현이한테서 시작됐다. 어머니가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미국에 어머니와 자주 간다. 어머니가 일찍 주무시면 그때 친구들 만나고 운동하러 간다. 좋은 헬스장이 많다"고 해명했다.
유세윤은 이날 김종국에게 했던 담력 훈련 영상이 화제가 많이 된 사실을 밝히며 "김구라에게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흔쾌히 승낙했지만, 유세윤이 턱을 자꾸 치자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김구라는 "기분 드럽다"고 소감을 말해 폭소를 안겼다. 쇼리 역시 김종국에게 해보고 싶었다며 담력 훈련을 했고, 쇼리는 김종국의 가슴 근육을 건드려 김종국의 웃음을 유발했다.
쇼리는 이이경에 첫인상에 대해 "우리 동네에 산다. 이이경이 금수저라는 소문이 있어 처음 마주쳤을 때 차부터 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검소하더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금수저 소문에 대해 "아버지가 그냥 전문 경영인이사다. 재벌 집안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회사를 소유하신 건 아니고, 그냥 월급 받으시나 보다. 그냥 성공한 샐러리맨이시네"라고 말했다.
이날 차태현은 "장혁과 이기면 누가 이길 것 같냐"고 김종국을 도발했고, 또 김종국이 짠돌이라고 디스하며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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