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이 명품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드라마 '닥터프리즈너' 출연진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 권나라, 이다인이 출연했다.
김병철은 윤세아와의 썸으로 화제가 됐다. 김병철은 "드라마하면서 윤세아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조언을 많이 해줬고, 그대로 따라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주변에서 자꾸 이야기하면 사귀고 싶은 마음 생기지 않냐"고 물었고, 김병철은 "오히려 그냥 아무말 안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철은 "윤세아와 가끔 연락한다"고 말하며 썸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남궁민은 과거 예능 출연 당시 말을 거의 안했던 사실을 밝히며 "내가 예능 MC를 해보고 나니, 단답형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꼴 보기 싫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많이 달라지셨다"고 적극적으로 변한 남궁민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최원영은 'SKY 캐슬' 출연 당시 아내 심이영에게 거짓말 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계속 스포를 물어보더라. 당시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라 아내에게 거짓 스포를 알려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이다인을 시작으로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남궁민까지 모두가 댄스를 선보였다. 남궁민은 "안하려고 했는데 김병철 선배님이 하셔서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출연진들은 드라마 시청률 공약도 했다. 최원영은 "20%가 넘으면 흑역사로 남은 거지 분장을 다시 하겠다"고 말했고, 김병철은 "여기 계신 권나라, 이다인씨와 댄스를 추겠다"고 공약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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