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초고속 결혼 스토리 공개 "데이트 4번째 결혼 결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상현과 메이비가 초고속으로 결혼한 스토리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세 아이를 키우며 바쁘게 사는 윤상현과 메이비의 육아일기가 담겼다.

이날 메이비는 창 밖을 보며 "봄이 오니 나가고 싶다"고 말하며 "결혼 이후 데이트는 2번 밖에 못했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데이트도 4번 하고 결혼했다"고 했고, 윤상현은 "지인의 소개로 메이비를 만났다"고 결혼 스토리를 풀어놨다.

메이비는 "첫 만남에 남편이 전 여친들 이야기를 했다. 이 남자는 소개팅으로 생각을 안하나 보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사실 메이비가 너무 말라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난 통통한 여자를 좋아했다. 그래서 그냥 얘기나 하자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현은 "그런데 집에 와서 계속 생각나더라. 그래서 연락을 계속 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네번째 만나는 날은 메이비 집 앞에서 차에 앉아 새벽까지 이야기했다. 차에 김도 서리고 그래서인지 메이비가 너무 예뻐보였다. 그때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날 윤상현은 축가를 부탁받아 축가 연습을 했고, 보러 온 메이비와 두 사람의 결혼식 때 불렀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김구라는 "아내의 단점이 뭐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없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