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소떡소떡의 정체는 김주나였다. 오랜만에 선 무대와 칭찬에 눈물을 쏟았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클림트의 4연승 도전과 이를 막아설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무대가 꾸며졌다.
3라운드에서는 라붐 소연을 꺾고 올라온 소떡소떡과 개그맨 추대엽을 이긴 걸리버의 대결이 펼쳐졌다. 소떡소떡은 IZI의 '응급실'을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꾸몄고, 걸리버는 러블리즈의 'Destiny'를 새롭게 편곡해 신선함을 선사했다. 'Destiny'를 작곡한 윤상은 "서너마디 들을 때만 해도 그 노래라고 생각 못했다. 너무 파격적인 편곡이었고, 개인적으로 감동이 있었다"고 했다.
대결 결과 걸리버가 가왕 진출전에 성공했고, 소떡소떡의 정체는 '프로듀스48' 출신의 김주나였다.
김주나는 "이렇게 큰 무대는 3년 만이다. 감회가 새롭고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사실 '응급실' 무대 할 때 너무 좋게 말씀 해주셔서 그런 말을 감히 들어도 되나 싶었다"고 눈물을 쏟았다. 김주나는 "지금 소속사 없이 작곡가 팀과 같이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노래를 많이 들어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남태현은 "저도 오디션 무대를 해봤고 홀로서기를 해서 비슷한 상황이다. 같은 동료 배우로서 파이팅이다"고 응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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