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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장윤정, 혼란 눈빛·착잡한 모습 보인 이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트롯' 장윤정이 '10년 지기' 김양의 본선 무대를 본 뒤 착잡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100억 트롯걸'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주 방송은 '마의 시청률' 8%’을 돌파하며 3주 연속 TV조선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방송될 '미스트롯' 5회에서는 치열한 장르별 트로트 팀 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장윤정은 물론 시청자까지 눈물을 쏟게 만든 12년차 트로트 가수 김양은 한가빈, 설하수, 세컨드와 '하수의 무리수'라는 팀으로 출격한다. 더욱이 '하수의 무리수'는 팀 미션에 참가한 9팀 중 가장 많은 7명이 무대를 준비한다.

[사진=TV조선]

하지만 '하수의 무리수'는 본선 시작 전부터 위기에 처했다. 한껏 의욕에 충만한 멤버들로 인해 무대 위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 결국 마스터 장윤정은 "진지하게 해줘. 진지하게"라고 굳은 표정의 코멘트를 던졌다.

지난 1회에서 친구 김양에 대해 "너무 착해서 내 곁으로 오지 못하나?"라며 애틋함을 털어놨던 장윤정은 본선 무대를 보고난 후 혼란스러운 눈빛을 드리운 채 "김양이 너무 많이 양보한 무대인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부르게 된 '하수의 무리수'는 연습 과정부터 편곡 충돌이 빚어졌다. 길이도 짧고 가사도 적은 '동백아가씨'를 7명이 나눠 불러야하는 와중에, EDM으로 편곡해서 부르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김양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다.

더욱이 김양과 '하수의 무리수' 팀원들은 "가수는 이름이나 노래를 따라 간다는 말이 있는데, 팀명을 잘못 지은 것 같다. 정말 무리수만 이어진 것 같다"라고 후회를 털어놓기도 했다. 과연 '하수의 무리수' 무대를 꾸몄을지 궁금증이 생기고 있다.

제작진은 "예선 무대에서 최다 합격자가 나왔을 정도로 쟁쟁한 실력을 보여줬던 현역부 B팀이 위기에 처한다"라며 "언제 어디서 숨겨진 실력자가 갑자기 부각될지, 예측할 수 없는 오디션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트롯'은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 중이다. 인기투표는 준결승 점수에 반영되며 매회 1회당 3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bit.ly/2TuBb3S)와 현장평가단 신청(bit.ly/2UqDkdg)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28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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