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 프리즈너' 강홍석이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홍석은 27일 방송된 KBS 2TV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에 신현상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눈빛과 심상치 않은 비주얼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현상은 자신의 방에 새로 들어오게 된 이재환(박은석 분)을 누워서 맞이했다. 재벌 2세로 사회에서 거칠 것 없이 살았던 재환은 들어서자마자 현상에게 반말을 내뱉으며 건들거렸다. 이에 신현상은 "너 지금 뭐라고 했니?"라며 어이없어 했고, 뱀문신이 그려진 몸을 드러냈다. 당황한 재환의 주위에 벌을 서고 있던 흑사파 조직원들이 드러나며 그들을 이끄는 현상의 위치를 가늠케 했다.
또한, 현상은 지난주 방송에서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의 의료과장으로 들어오게 된 첫날 김상춘(강신일 분)과 은밀하게 눈빛을 주고받는 찰나를 포착, 빠르게 회전하는 두뇌를 가진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예상하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홍석,등장하자마자 압도되는 분위기! 존재감 최고' '내가 이재환이었어도 바로 존댓말 썼을 듯' '문신에 놀라고 완벽한 사투리에 놀랐다! 역시 강홍석' '무대에서 보여줬던 존재감이 브라운관에서도 이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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