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일본 밴드 엑스 재팬의 리더 요시키(YOSHIKI)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다.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요시키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법인 'YOSHIKI FOUNDATION AMERICA'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병헌과 깊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요시키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피해 지역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요시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요시키는 지금까지 한신, 아와지 대지진, 동일본 대지진, 구마모토 지진 일본 내 재해 지역의 지원뿐만 아니라 중국의 쓰촨성 지진, 미국의 허리케인 허비 피해 지역 등에 기부하는 등 국경을 넘어 다양한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 싸이, 수지, 소지섭, 김재중, 임시완, 송중기, 정일우, 정우성, 김우빈, 2PM 준호, 황찬성, 차은우,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유리, 서현, 소유, 비투비 서은광, 심현섭, 강호동, 유재석, 홍진영, 추자현, 유노윤호, 이연복 셰프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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