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트롯'이 종편 시청률의 새 역사를 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무려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밤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은 시청률 15.1%와 18.1%(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종편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미스트롯'은 강력한 경쟁작인 KBS 2TV '닥터 프리즈너'의 결방 효과도 톡톡히 봤다.
이날 특별판으로 편성된 '닥터 프리즈너'는 6.8%와 6.0%를 기록했다. MBC '더뱅커'는 4.1%와 4.7%를, SBS '빅이슈'는 2.9%와 3.7%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미스트롯' 결승전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1대 진은 송가인에게 돌아갔다.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자로 점쳐졌던 송가인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좌중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가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의 무대를 본 장윤정은 "가요사에 이름이 남을 것"이라고 했다. 송가인의 뒤를 이어 정미애와 홍자가 각각 선과 미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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