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엠넷 '더 콜'이 오는 7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엠넷은 22일 "'더 콜2'가 7월 5일 금요일 Mnet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종신이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커플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새로운 포맷으로, 전 회차 2%를 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총 18팀 아티스트가 선보인 23곡의 신곡은 높은 퀄리티의 무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첫 시즌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지금껏 상상할 수 없었던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조합. 레전드 신승훈과 힙합 대세 비와이, 최고의 여성 디바 거미와 에일리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더 콜2' 역시 지난 시즌 못지 않은 환상적인 아티스트들의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뮤직 패밀리를 결성하기 위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구애 작전이 펼쳐진다. 총 4팀의 뮤직 패밀리가 결성돼 각자의 색깔이 담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가 결성되는 과정의 다양한 재미 요소는 물론 모두가 놀랄 만한 반전까지 숨겨져 있다.
30년 경력의 윤종신이 '더 콜2'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윤종신은 "내가 가진 노하우를 잘 녹여서 대중적이지만 실험적이고 참신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더 콜2' 제작진은 "콜라보 장인들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이 주는 본연의 감동과 함께 예능적인 요소까지 담겨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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