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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전현무-허송연 열애설 해명X김정화 결혼스토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현무와 허영지의 언니 허송연이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정영주, 김정화, 이주빈, 허송연, AOA 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송연은 전현무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은 서로 "짜증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KBS 캡처]
해피투게더 [KBS 캡처]

이어 허송연은 "전현무가 과거 '프리랜서로서 욕을 먹더라도 우선 이름을 많이 알려야 한다'라고 조언을 해준 적이 있는데, 제가 이렇게 이상한 소문으로 알려지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인터넷 정보지의 폐해를 밝히며 "무차별적으로 퍼지니까 미안하고, 기사가 난 게 아니라 반박하기도 애매했다"고 당시 힘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날 김정화는 CCM 작곡자 유은성과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김정화는 "몇년 전 에세이를 출판했는데 당시 노래와 함께 담으면 좋을 것 같아 남편을 만났다. 작업이 끝날 즈음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다. 그때 남편이 자주 찾아와 엄마에게 잘했다. 그 모습에 마음이 열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KBS 캡처]
해피투게더 [KBS 캡처]

김정화는 남편에게 세뇌당해 결혼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당시 남편과 교제하기 전 '난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더니, 남편도 연애만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교제를 시작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자 우스개 소리로 '나같은 남자 없다'며 결혼 이야기를 하더라. 처음엔 부정하다 계속 듣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남자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화는 "결혼 7년차인데 서로 존댓말을 쓴다. 결혼 초부터 내가 제안했다. 그런데 '쇼윈도 부부야? 뭐야?'라며 안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 밖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존댓말 쓴다"고 사람들의 오해에 해명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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