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복래가 유지태를 도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이몽'에서는 김원봉(유지태 분)이 진수(정성일 분)로부터 송벙수(이한위 분)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김원봉은 "조선총독부를 폭발하기 전 이 일부터 한다"고 부하들에게 말하고, 김남옥(조복래 분)은 "단순하게 총독부를 박살내면 되지 왜 그 일까지 하냐"고 한다.
이에 김원봉은 "폭발하면 그 다음은? 헌병드이 거리로 나오면 활동을 못한다"고 한다. 이에 김남복은 "두려워서 그러는 거 아니냐? 지키것이 생기면 두려워진다"고 말하며 이영진(이요원 분)을 언급했다.
이에 김원봉이 화를 내자 김남복은 "위협이 되면 그 여의사를 죽일 수 있냐"고 했고, 김원봉은 "한다. 위협이 된다면"이라고 답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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