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효섭이 박보영에게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는 서지욱(권수현 분)의 유전자 검사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세연(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욱의 법적 아버지 서판사는 유전자를 조작해 서지욱을 구한다. 서지욱의 유전자가 오영철(이성재 분)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 고세연은 밤새 뒤척였다.
이를 안타깝게 보던 차민(안효섭 분)은 고세연을 데리고 밤 소풍을 가고, 두 사람은 야경을 즐기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고세연은 "그 동안 너를 몇번 좋아했다. 너의 마음을 받아들이려 할 때마다 네가 포기하고 나가떨어지더라"고 말했고, 차민은 "네가 그렇게 매몰차게 대하는데 그럼 어떡하냐"고 한다.
차민은 고세연이 자신을 좋아했다는 말에 키스하고, 몰래 산 목걸이를 선물한다. 차민은 "우리 친구 그만하자"며 "너를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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